안녕하세요.
무더운데 어떻게 지내시는지요.
건강한 여름 나시길 기원합니다.
어려운 경제환경과 일본 경제보복으로 다들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데 이 와중에도 노동계는 파업 수순 밟기에 여념이 없어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합니다.
올 상반기에 그나마 수익을 내던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주문이 노조의 이기심때문에 날아갈뻔 한 일은 우리 노사관계의 후진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.
세계 어느 나라가 생산물량 배정에 노조의 동의가 필요합니까? 현장에서 잔업을 하는데 대의원의 동의가 필요한 국가는 우리나라밖에 없을 겁니다.
노조는 노조할 권리가 있겠지만, 회사는 인사경영권이 있지 않나요? 이대로 가다간 노사 모두 다 공멸할 것 같습니다.
변하지 않으면 노사 모두 죽는다는 사실을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합니다.
노사문화를 바꾸고, 현장 노무관리 체계를 바꾸고, 사원들의 의식과 사고를 바꿔야 합니다. 그러기 위해서는 노사부서부터 변해야 하지 않을까요?
"이렇게 해 왔는데"가 아니라 "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"로의 대전환이 절실한 때인 것 같습니다.
감사합니다.
유첨 1: 김명진의 HR PLUS (7/19, 금)
2: 노사문화 혁신을 위한 12가지 성공 방정식
